30여 년간 우리나라 고분자공학의 기틀을 다지고 인재를 양성한 노익삼 고분자공학과 명예교수는 2016년 본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노익삼 교수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교수·학생·동문들과 협력 구조를 형성해 고분자공학과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익삼 교수는 1972년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1999년 퇴임까지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그는 또한 한국고분자학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며 고분자학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