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관 101호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강의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학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물류강의실은 무선 미러링 장치, 스마트TV, 전자교탁 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대거 도입한 스마트 강의실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해졌다. 기존 161.68㎡인 공간을 214.87㎡로 확장하고 좌석 수도 86석에서 120석으로 늘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강의실은 아태물류학부와 물류전문대학원의 명실상부한 대표 강의실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 2학기 기준으로 이번 학기에만 이곳에서 11개의 수업이 진행돼 오프라인 수업이 재개되면 아태물류학부생과 물류전문대학원생 등 700여 명이 매주 40시간 이상 사용할 예정이다. 각종 특강과 외부 초청 세미나, 학회도 자주 열린다. 항공·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와 공사 간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하이테크센터 주차장을 학생들의 휴식 공간인 ‘인천공항쉼터’로, 2017년에는 9호관 학부 공용 전산 실습실을 공항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인천공항 물류라운지’로 만들었다. 휴게공간, 스터디 모임이 가능한 라운지, 그리고 이제 스마트 강의실까지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