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26965
작성일
2024.04.29
수정일
2024.05.03
작성자
한국학연구소
조회수
29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 '천사채' 기고

[문화일보]

한성우 교수의 맛의 말, 말의 맛 226 천사채


천사가 이 땅에 와서 먹겠다고 하면 어떤 국수를 준비해야 할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우리의 발명가가 ‘천사채’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다. 횟집에서 흔히 보았을 법한 반투명의 당면 비슷한 것의 이름이 바로 천사채이다. 횟집에서 회를 낼 때 접시 바닥에 그냥 내면 볼품이 없으니 무채를 썼었는데 그것을 대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의 본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이름에 천사가 붙었을까?


* 전문 보기: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2601033006000001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