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22551
분류
학술대회·전문가포럼
작성일
2024.02.27
수정일
2024.02.27
작성자
박선민
조회수
109

인하대 AI⋅데이터법센터, ‘제2회 한중 데이터 인텔리전스 법제포럼’ 성료

인하대 AI데이터법센터(센터장 김원오 교수)는 19일 중국 상하이 화동정법대에서 화동정법대 인터넷법치연구원인텔리전스법학과(원장 고부평(高富平교수), 한중법학회(회장 정영진 교수)와 공동 주최한 2회 한중 데이터 인텔리전스 법제포럼을 성황리에 끝마쳤다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 제1회 법제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양교는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와 중국한국인회 고탁희 총연합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AI, 데이터 법적쟁점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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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한중 데이터 인텔리전스 법제포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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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총영사의 축사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포럼은 생성형 AI에 관한 지식재산권 규제를 제1주제로 선정하고 화동정법대 시효상(侍孝祥교수가 사회를 맡았다인하대 김원오 교수가 ‘AI 발명자성에 관한 논의 동향과 특허법상 쟁점중국과학원대 유조(刘朝교수가 ‘AIGC 저작권 보호 전망을 발표하였다화동정법대 마락(马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은 생성형 AI의 응용 및 콘텐츠 거버넌스가 논의되었으며인하대 손영화 교수와 이상우 박사가 각각 생성형 AI 와 기업경영과 중국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변화와 시사점을 발표하였다3세션인 데이터 거래 제도 설계 및 규정 준수 경로라는 주제는 복단대 이세강(李世刚교수가 사회를 담당하였고인하대 정영진 교수가 한국 공공데이터의 공개 및 법적 문제베이징항공항천대 조정무(赵精武교수가 ‘AI 훈련 데이터의 거래 규제 준수를 발표하였다마지막으로 개인정보보호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4세션은 상해교통대 펑청신(彭诚信교수가 사회를 담당하였고인하대 정찬모 교수가 거대 언어모델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보호한국의 사례를 닝보대 김요(金耀교수가 중국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2주년의 고찰 및 반성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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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원오 교수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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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법학회 정영진 회장의 발제

 

한중 전문가의 심도있는 발표 내용에 대해 난징대 여병빈(吕炳斌교수통지대 허춘명(许春明), 진길동(陈吉栋교수중앙재경대 장금평(张金平교수화동정법대 시효상(侍孝祥), 김풍량(金枫梁교수상하이정법학원 장계홍(张继红교수상하이사범대 오현(吴玄교수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양국의 학자들은 각국의 제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법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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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정법대 고부평(高富平교수의 발언

 

인하대 AI데이터법센터는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AI데이터 법정책 관련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연구수행기간: 2020-2026총 15), 화동정법대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인텔리전스법학과(智能法学科)를 개설하여 2022년부터 석박사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양교 간 활발한 학술 및 인적교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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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법제포럼이 진행된 중국 화동정법대 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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