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은 10월 29일 로스쿨관에서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를 열고 'ILS 어울림홀 준공실 및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용기(총동창회장)·조재빈(인천지검 제1차장) 로스쿨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또 1~10회 종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어울림홀은 로스쿨 발전위원회가 발전기금을 투입해 노후 지하강당을 개조함으로써 스튜디오 스마트 강의실로 재탄생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환경에 맞춘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하다.

 합동 약정식 및 'Wall of Honnor'제막식은 신규 발전기금 약정 졸업생과 그동안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초청해 어울림홀에서 열렸다.

 약정식에서 이용기 총동창회장이 5000만원을 기탁했고, 한진우 동문장학회 이사장은 약정 5000만원을 완납했다. 구범서(법전원 1기.구범서법률사무소 변호사) 법학전문대학원 동문회장이 500만원, 신광현(법전원3기, 법무법인 정솔), 문형찬(법전원3기),전인규(법전원 4기) 변호사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 신규 발전기금 약정액은 3억원에 이른다.

 법학전문대학원은 2009년 3월 개원 이래 10회의 변호사 시험에서 4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판사, 검사로 20여명이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