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정영진)은 2024년 4월 12일 오후 6시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4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김두한 총동창회장, 정석인하학원 박기찬 이사, 인천가정법원 이우철 법원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졸업생 15명과 재학생 대표 3명, 교수 1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앞서 만찬이 진행되었고 정영진 법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발전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인하대학교 총장,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와 인천가정법원 이우철 법원장, 정석인하학원 박기찬 이사, 박시환 석좌교수, 이용우 국회의원(졸업생 2기)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인천지방법원 김귀옥 법원장의 축사 편지는 손영화 교무부원장이 대독하였다.

이어서 정영진 원장이 인하대 로스쿨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합격률, 누적 합격자 수, 판사와 검사 임용수 추이 등 현황을 밝히고 교원충원, 시설개선 등의 과제를 설명하였다.

이어진 경과보고 순서에서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집행위원인 권대현 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졸업생 2기)은 동창회장으로서 졸업생들이 로스쿨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4차 발전위원회 이후 누적 기부금을 기준으로 합동협정식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다.

기념 촬영 후 법전원장은 누적 발전기금액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신규 기부금 약정자들을 소개하며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였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09년 3월 개원 이래 12번의 변호사 시험을 거쳐 합격자 492명을 배출했고, 판사와 검사로 30여 명이 임용됐다. 이번 발전위원회 개최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새로운 10년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