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4227
작성일
2023.05.17
수정일
2023.05.17
작성자
김태원
조회수
653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팀, 정림학생건축상서 대상 영예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팀, 정림학생건축상서 대상 영예 첨부 이미지

현시대와 현시대 사람들의 특성 반영한 작품 제안

‘함께하는 공간, 혼자만의 공간’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부 건축학 학생들.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부 건축학 학생들.



본교는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정림학생건축상 2023’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림학생건축상은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주최로 2005년 시작됐다. 매년 1월 1차 심사를 거쳐 15개팀을 선발한 뒤 3월 공개심사를 거쳐 5개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은 ‘취향거처, 다름의 여행’을 주제로 공모전이 펼쳐졌다.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미래의 여행과 여행공간을 상상해 새로운 여행의 정의를 해본다는 취지다.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지도교수 박진호) 대학원생 문용제, 서홍승, 정서연 학생은 작품 ‘나홀로 왔섬’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현시대와 현시대 사람들의 특성을 반영한 스테이를 제안했다. 오늘날 사람들을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있고 싶지만 혼자 있고도 싶은 이중성을 지닌 사람’으로 해석했고, 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안했다.


여행지로는 사람들의 이중적인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황산도 갯벌’을 선택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스테이의 물리적 환경이 변화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도, 혼자만의 공간이 되기도 해서다.


문용제, 서홍승, 정서연 학생팀은 “누구나 혼자 있고 싶을 때도, 함께하고 싶을 때도 있다”며 “자신을 닮은 스테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평온한 고립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제안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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