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46801
작성일
2025.02.21
수정일
2025.02.21
작성자
안희선
조회수
20

인하로케트연구회 학생들,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프로젝트Lab 경진대회’서 수상

인하로케트연구회 학생들,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프로젝트Lab 경진대회’서 수상 첨부 이미지

소형 발사체 탑재용 3D 프린팅 가압펌프 성능·개선

여러 유체용 기계에도 확장 적용 가능

인하로케트연구회 I-REPS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로케트연구회 I-REPS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중앙동아리 소속 인하로케트연구회 학생들이 ‘2024년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인하로케트연구회 소속 I-REPS팀 강인하, 이성호, 백승빈, 김선재, 전은재 학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인천 산학지구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교육과정인 프로젝트Lab을 통해 만든 혁신적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I-REPS팀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협력기업인 ㈜에이치쓰리알과 함께 ‘소형 발사체 탑재용 3D 프린팅 가압펌프 성능 개선·기밀성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실제 과학 로켓에 탑재할 수 있는 전기펌프 조립체를 개발하고, 여러 번의 수류실험을 통한 설계 변경으로 요구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이중 베어링 구조를 고안해 애로 기술이었던 기밀성과 축 정렬·구조 진동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 아이디어는 펌프뿐 아닌 여러 유체용 기계들에도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인하로케트연구회 I-REPS팀은 연구의 세부 설계 과정과 애로 기술 해결 과정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산학융합지구 팀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I-REPS 팀장인 이성호(항공우주·19) 학생은 “전공 지식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을 맡고 있는 유창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인천산학융합지구 내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강화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인천 항공우주·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학생들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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