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조선해양공학과 졸업 후 생산시스템공학 연구실서 석·박사
함정 분야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 능력 인정받아
▲경상국립대 조선해양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황세윤 박사
조선해양공학과 황세윤 박사(지도교수·이장현)가 2024년 2학기 경상국립대 조선해양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황세윤 박사는 함정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의 활발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경상국립대 조선해양공학과의 함정체계공학 담당 교수로 임용됐다.
황세윤 박사는 2008년 본교 조선해양공학과에서 학부를 졸업한 후에 이장현 교수가 이끄는 생산시스템공학 연구실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5년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본교 조선해양극한기술산학협력센터의 연구교수로 재직해 왔다.
다점 성형의 비선형 소성 변형 예측, LNG 화물의 슬로싱(Sloshing) 유동과 유체 구조 연성해석, 극저온 탱크의 열전달 해석, 기계 학습을 이용한 고장진단(PHM), 심층 학습을 이용한 진동 수주형 파력에너지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이뤘다.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지난 9년 동안 학술대회에서 51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9편의 KCI·SCI급 논문을 내는 등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본교의 대학원 교과목으로 PBL 기반의 유한요소해석 실무, 정보시스템 개발 등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황세윤 박사는 다상 열유동 CFD, 유한요소해석에 기초한 역학적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PHM 등 다양한 학식을 함정 설계와 함정 체계 개발과 연계해 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세윤 박사는 “조선해양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믿음과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이장현 교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올바른 인품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연구자로서 조선해양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교 조선해양극한기술산학협력센터는 ▲액체 수소, LNG 등 극저온 친환경 에너지의 단열 성능 해석 ▲극저온 실험 ▲함정 설계 및 미래 함정 기술 연구 ▲조선해양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활발하게 산학연 연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