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공학과 김병형 교수팀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에서 우수논문상 수상
“EEG 기반 감정 분류에서 OOD 검출 적용” 연구를 통한 우수논문상 수상
뇌파 신호의 가변성과 감정 메커니즘의 복잡성 해결을 위한 단초 마련 계기
인공지능공학과 김병형 교수팀이 2023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다훈(컴퓨터공학과, 제1저자), 최효선(전기컴퓨터공학과), 육지훈(인공지능공학과) 학생들은 “EEG 기반 감정 분류에서 OOD 검출 적용” 연구를 통해 이상(abnormal) 감정 데이터-라벨(label)쌍들을 검출하여, 제거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연구팀은 softmax score의 최댓값을 confidence score로 고려하는 Maximum Softmax Probability 방법론을 통해 이상 데이터-라벨쌍을 탐지하였으며, 공개 데이터셋을 통한 정량 평가에서 제안 하는 시스템은 감정 인식률을 최대 4.5%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김병형 교수는 “EEG 기반 감정 인식은 딥러닝 기반의 다양한 알고리즘 덕분에 인식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뇌파 신호의 가변성과 감정 메커니즘의 복잡성과 역동성으로 인해 성능 향상에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인지-감정간의 상호성을 이해하는 데 단초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